왜 내 블로그에는 댓글이 안 달릴릴까요?
예전 블로그 글 중에 탐인 정운현의 "역사와의 대화" 블로그에 제일기획 김낙회 사장님의 인터뷰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. 흔지 않은 CEO의 살아 있는 블로그여서 관심있게 봤는데요.
인터뷰 내용 중
"저도 아쉬운 부분입니다. 아마도 제가 댓글을 달 만큼 매력적인 글들을 올려놓지 못하고 있는 모양입니다. 좀 더 부지런히 좋은 글들을 올려놓는 것이 대책이라고 할 수 있겠죠. 처음부터 왁자지껄 시작한 블로그가 아니니 찬찬히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나가면, 많이는 아니더라도 저와 마음이 통하는 분들이 좀 더 찾아주시지 않을까요? 다른 방법이 있으면 좀 알려주시겠어요?"
댓글이 없어 아쉽다는 내용입니다.
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을 의미하는 "댓글활동"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초창기의 방법 중 하나는 댓글의 give & take 입니다. 먼저 주지 않으면 오지 않는다. 아무리 콘텐츠가 뛰어나더라도 댓글을 단다는 행위는 또 다른 문제였던 것입니다.
"댓글은 진짜 사람이 진짜 사람에게 소통하는 것이다." 라는 것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깨닫고 트위터를 하면서 깨달았습니다. 지금은 디스퀘어를 달아서 전체 이용자 보다는 트위터 팔로들과 더 활발히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저도 처음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6개월동안 아무도 안달아줘서 "이거 모야?, 왜 이래?" 궁금했는데 다른 블로그에 돌아다니면서 흔적을 남겨주었더니 그분들도 화답을 주셨다. (여기서 하나 팁을 알려드리면 처음 블로그를 의욕적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의 피드백이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. 그 마음은 다 똑같겠지요? ^^)
다만 이렇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작업(?)도 단기간에 바로 나타난다는 것은 아닙니다. 사람과의 관계도 열굴 몇번 봤다고 친한척하면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까? 노홍칠이면 모를까요? 특히 블로그 특성상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.
작년 이맘 때 썼던 포스트입니다. 지난번 수요스터디 때 블로그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이 포스트가 생각나서 올해 버전으로 바꾸어 봤습니다.
'Web > 웹 서비스 기획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사소한 그러나 너무 편한 UI 또는 UX 조각들 (0) | 2010/12/10 |
|---|---|
| 트위터 메이져 개편(Twitter Major Renewal) 덩달아 제 트위터도 스킨교체 (0) | 2010/04/02 |
| 왜 내 블로그에는 댓글이 안 달릴까? (38) | 2010/03/29 |
| mapthesoul.com 같은 사이트 조사하고 있습니다. please~ (0) | 2010/03/22 |
| 무료음악감상사이트 7곳 소개 - Part2 (13) | 2010/02/24 |
| 고객센터 2.0 - 5분/2만원이면 온라인고객센터가 뚝딱 (0) | 2010/02/17 |
Trackback : http://www.webplantip.com/trackback/243
-
Subject 왜 내 블로그엔 댓글이 없을까?
2009/05/14 13:51
모든 블로그들의 로망인 댓글과 트랙백.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은 진리입니다. 그러나 '진리는 저 너머에'라는, 무슨 X-File 문구도 아닌데 왜 내 블로그에는 지지리 궁상 만주벌판의 황량함만 드러나는지 많은 블로거들은 고민합니다. 게.다.가!! 방문자의 숫자를 보면 몇 백 단위가 아니라 천 단위가 훌쩍 넘는데도 불구하고 댓글은 하나도 없는 기현상을 접할 때는 '아아~ Jack's job 같으니라구. 무심한 방문자들이여. 발병 오지기 나버려라'라는..
-
Subject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경청 비법
2009/05/14 15:48
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단순한 일인 시위는 아닌 것 같습니다.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방과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고, 그것을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편리한 기능들이 많이 있다는 것일 겁니다. 그런데 이런 소통의 역할을 깡그리 무시한 채 일인시위만 하고 있다면, 그것은 블로깅의 묘미 중 하나를 잃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. 얼마 전에 어떤 블로거에게 좀 감정이 상한 적이 있습니다. 저는 피씨 통신 시절부터 쭉~ 매너를..
-
Subject 당신의 소셜미디어(블로그) 사용수준은?
2009/05/19 19:43
요즘 블로고스피어상에서 소셜미디어의 참여 단계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. 그 중에서 Forrester Research에서 발표한 The Social Technographics Ladder가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. 2007년에 처음 나와서 2008년에 약간의 수정을 거친 이 Ladder는 소셜미디어의 사용 기술에 따라서 최상위인 Creators에서 최하위인 Inactives 까지 사다리를 통해 간단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. Creators :..
-
-
Webplantip.com 어라 2009/05/14 13:12
넹 일단 손을 내밀어야 하죠... 좀 거칠게 예를 들면 지나가다 쑥 손을 내밀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손을 내미는 작업이 쉽지 않죠 ^^
-
-
라디오키즈 2009/05/14 13:07
물론 Give & take가 큰 몫을 차지하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은거 같은데요.
일방적으로 댓글이 많은 경우도 혹은 여기저기 댓글 다는 것 만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고 계실거에요. 변수는 여러가지라고 생각해요.^^;;-
Webplantip.com 어라 2009/05/14 13:14
네 맞습니다. 변수는 여러가지죠. 그래서 내용을 조금(?) 수정 했습니다.
사실 여기저기 댓글을 열심히 달아도 그 댓글 단 것 만큼 온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... ^^;
-
-
-
현웅재 2009/05/14 15:14
맞는 이야기입니다. 그런데 그런 정서나 풍도가 안되어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. 일부러 그렇게해서라도 한번 해보면 좀 변화가 있지 않을까요? 개인적인 소망입니다. ㅋ
-
-
-
현웅재 2009/05/14 15:16
헛 정운현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^^;; 평범한 진리이긴 하나 깨닫는데 시간 걸리고 현실적으로 적용하는데는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. ㅜㅡ
-
-
-
-
상오기 2009/05/14 15:17
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give and take가 기본이죠~
댓글을 남겨 주기를 기다리지말고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주다보면 많이 받게되는것 같습니다 ^^ -
-
-
-
마루 2009/05/14 17:01
안녕하세요. 어라님
오랫만에 흔적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. 자주 들리면서 공감해야 하는데 제가 게으름을 피운 걸까요? 남들과는 약간 특별한 인연인데 말입니다.^^
오늘 글을 읽다보니 블로그의 댓글 생리에 대해 경험에 따른 생각을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.
give & take. 맞는 말입니다. 기본적인 관계의 열림이지요. 하지만 상대적으로 반응하진 않습니다.
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느낄 때, 비로소 사람은 움직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.
그런 말이 있지요. 늘 한결같은 사람. 자주 보지 않아도 늘 기억나고 그리운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듯 이웃블로그간 소통도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.
블로그 초기에는 늘 그런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근래는 그러고 싶어도 워낙 처리할 일이 많다보니 마음만 앞설 뿐 손발이 따라가지 못해 이웃들의 사랑에 보답을 못하고 있네요.
반성하는 시간이 많지만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. 앞으로는 좀 더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 같습니다. 자주 들리면서 좋은 이야기를 전해 듣도록 하겠습니다.-
Webplantip.com 어라 2009/05/14 18:00
와우~ 부족한 글에 금쪽같은 말씀 감사합니다.
저도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걸요 뭐 ㅎㅎ
이렇게 흔적 남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.
소통하고자 하는 노력하는 과정들은 앞으로 계속 풀어가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.
-
-
-
Webplantip.com 어라 2009/05/15 08:57
하하하 소통하는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죠 ㅎㅎ
제가 우선 그 댓글에 동참해보겠습니다. ^^
방금 갔다왔습니다. 콘텐츠 보기가 일반 레이아웃이 아니라서 댓글 달기가 살짝 불편한 것 같습니다. ^^;
-
-
EOSTORY 2009/05/14 20:24
우와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렸어요~~ ^^
정말 노력하고 서로 관심을 가지는 만큼 성과가 있는거 같아요, ^^
그런데 아주 가끔... 열심히 댓글을 달며 돌아다니는 저를 보면서
너무 억지스럽게 억지소통을 만들어가고 있는건 아닌가.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..... 엄..-
Webplantip.com 어라 2009/05/15 08:59
아 저도 그런 느낌 뭔지 알 것 같아요...저도 그런적이 있었거든요. 그래서 전략을 조금 바꾸어서 정말 내 맘이 땡기는 글에다가 댓글을 달았더니 그 마음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더라구요 ㅎㅎ
-
-
-
엘진 2009/05/15 08:57
댓글을 꼭 give &take로 생각하지 말고 같은 공감대를 이룬 블로거간의 교류라고 생각합니다. 크게 연연하지 않는것이 좋지만 댓글이 많은 블로그는 역시 부럽죠? ㅋ 완벽한 글에 댓글이 안달린다는 krang님의 말씀에 끄덕끄덕...뭔가 여지를 남겨두는 대화형 말걸기를 시도해보면 어떨까요?
-
Webplantip.com 어라 2009/05/15 09:03
맞는 말씀입니다. 사실 블로거의 교류라는 느낌을 가지기 까지는 give & take라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댓글만 모아서 다시 포스팅을 해야 겠는데요? 간단한 댓글이지만 많은 이야기들을 달아주셔서 포스트가 풍성해졌습니다. ㅎㅎ 기분 좋네요
엘진님이 직접 방문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. ^^;
-
-
-
마이꼴 2009/05/15 22:50
저에게도 공감이 가는 포스트입니다.
어제부터 한수 배우고 있습니다.
기브앤테이크라는 어감 보다는 정(情)이라는 어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.
상대가 나를 알아주니 나 또한 상대가 눈에 들어오는 것인가 봅니다.
자주자주 들릴께요. -
-
keyboard for the ipad 2011/11/12 18:52
이것은 기존의 일년 잘 알려진 물질과 여러 남성과 여성의 이미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합니다. 친절하게,이 특정은이 문제에 대한 가장 최고의 품질 정보를 얻으려면 욕망과 내가 그들의 1이야 개인의 가장 도움이 될
-
Cursos de ingles en el extranjero 2011/11/22 14:15
감사합니다, 제가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나중에 다시 올 수 있도록합니다. 나는 확실히 당신의 위대한 작업을 계속 당신을 격려하고자, 좋은 하루 되세요.

Prev

